'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쉐도우서 사망…자아·기억 잃었다 '로운 충격'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1-15 0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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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 캡처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이 자아를 잃었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27, 28회에서는 만화 밖에서 사망한 은단오(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로운 분)은 은단오의 수술을 막기 위해 병원에 잠입해 진료차트를 수정했다. 그 결과 스테이지가 바뀌었고 은단오는 수술을 받지 않게 됐다.

백경은 은단오에게 "하루의 말을 믿으면 안된다. 수술 해야 한다"고 경고했지만 은단오는 "전부 내가 선택한 것"이라고 거절했다.

수술은 무산됐지만 은단오의 건강은 호전되지 않았다. 심지어 은단오는 쉐도우에서도 통증을 느꼈다.

'능소화' 속에서 스테이지를 바꾸려다가 연인을 잃은 경험이 있는 진미채(이태리 분)는 백경에게 "서책 밖에서 죽임을 당하면 존재는 사라지지 않지만 기억을 잃는다"고 말했다.

백경은 하루에게 "'능소화'에서 네가 은단오를 죽였다"먀 "스테지만 바뀌지 않으면 은단오는 더 건강해질 거다"라고 말했다.

하루는 '능소화' 속의 기억을 되살려냈다. '능소화'에서 하루는 백경의 명령을 받고 은단오를 제 손으로 찔렀던 것. 현실의 하루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고 경악했다.

이후 하루는 은단오를 멀리하기 시작했고, 은단오는 그런 하루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은단오는 쉐도우에서 쓰러지고 말았고, 백경은 진미채의 말을 떠올리며 은단오의 산소호흡기를 떼려 했다. 

그 순간 백경은 '능소화' 속에서도 자신이 은단오를 죽였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백경은 하루의 손을 잡고 은단오에게 칼을 휘둘렀던 것이다.

뒤늦게 도착한 하루는 죽어가는 은단오를 붙잡고 제발 다음 스테이지가 오게 해달라고 빌었다. 은단오의 심장이 멎는 순간 다음 스테이지가 시작됐다.

은단오는 스테이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있었지만 자아가 삭제돼 하루를 기억하지 못했다.

/이상은기자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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