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가평군에 불우이웃 난방용 화목 10t 전달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5일 가평군을 찾아 관내 화목난방 10가구에 화목 10t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최종원 청장,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환경보전협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 군청 및 한강유역환경청 공무원, 환경보전협회 회원들이 청평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직접 땔감을 전달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매수토지 내 수목 관리로 발생한 땔감 총 30t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으며, 그중 10t이 이날 가평 관내 화목난방 가정에 전달됐다.

김 군수는 "난방유와 연탄은 국가에서 지원하거나, 연말에 개인 및 자선단체들의 후원 손길이 있지만, 화목난방을 하는 가구에 대해 땔감을 지원하는 데는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관내 화목난방 가구에 세심한 지원을 해주신 한강유역환경청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께 가평군을 대표해 감사한다"로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