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AFC 어워즈' 세번째 주인공되나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19-11-18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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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유일 수상·아즈문 등과 경쟁
이강인, 올해 유망주상 후보 올라
정정용 U-18대표팀 감독도 명단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세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AFC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9 AFC 어워즈 14개 부문별 후보를 추려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선 손흥민과 이강인(발렌시아), 정정용(50) 18세 이하 축구 대표팀 감독이 각각 AFC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손흥민의 경우 AFC 국제선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AFC 국제선수상은 해외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시상하고 있는데 후보 중 유일하게 손흥민만 2회 수상(2015년, 2017년)에 빛난다.

손흥민은 이번에 지난해 수상자인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수상을 다툰다.

하세베는 현재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서만 12년째 활약하고 있다. 아즈문은 지난 2013년부터 러시아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올해 러시아의 명문 제니트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밖에 이강인은 AFC 올해의 유망주상 남자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올해 폴란드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인 골든볼까지 받았다.

이강인과 함께 일본의 아베 히로키(바르셀로나), 베트남의 도안 반 하우(헤이렌베인)가 후보로 뽑혔다.

앞서 우리나라 남자 선수로는 이천수(2002년), 박주영(2004년), 기성용(2009년), 이승우(2017)가 AFC 올해의 유망주상을 탔다. 여자 선수로는 여민지(2010년)와 장슬기(2013년)가 이 상을 받았다.

이강인 등을 이끌고 올해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일군 정정용 현 U-18 대표팀 감독은 올해의 남자 감독상 후보로 올랐다.

정 감독의 경쟁자는 일본 J리그 팀을 이끄는 오쓰키 쓰요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감독, 오이와 고 가시마 앤틀러스 감독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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