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식SNS '소통 창구역할… 시민속으로'

광명시 한장 뉴스
광명시 공식 SNS가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한 장 뉴스' 콘텐츠 모습. /광명시 제공

시정 정보에 사건·사고 신속 공유
카톡·페북·인스타 등 구독자 급증


광명시 공식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시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양한 시정소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상황 등을 신속·정확하게 공유하면서 구독자가 급증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SNS를 통한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 홍보과에 온라인소통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오하정 팀장이 이 팀을 총괄해 이끌고 있다.

이동재·김도형·서미영·강진욱 주무관 등 4명이 시의 공식 SNS인 ▲카카오톡 플러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담당 영역을 나눠 맡고 있다.

구독자가 가장 많은 매체는 카카오톡 플러스(2만7천314명), 페이스북(2만3천600명), 인스타그램(2만1천200명), 트위터(1만5천600명), 블로그(1만776명), 카카오스토리(9천100명) 등의 순으로 전체 구독자는 10만7천290명(지난 9월말 현재)이다.

이는 지난해 6만8천800명보다 무려 3만8천790명이 늘어날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소통팀은 매일 쏟아지는 시정 홍보자료 중에서 '내가 시민'이라는 입장에 서서 콘텐츠를 선별해 설계하는 고민을 거듭한다.

시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맞춤형 정책 콘텐츠, 세대별로 타깃을 나눈 정책 콘텐츠, 정책 외의 맛집·축제·관광지 소개, 실시간으로 게시해야 하는 사건·사고 등 속보성 콘텐츠 등등. 요즘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는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 장 뉴스'다.

페이스북 등에 주 2회 이상 게시되는 한 장 뉴스는 말 그대로 한 장에 주요 정책이나 시정 소식을 담아 알리는 콘텐츠다.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시정 소식이나 정책 등에 대해 바로바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생활불편 등 민원 접수창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들 민원을 접수해 신속하게 답변하는 등 시 공식 SNS가 시민들 생활 속으로 더욱 다가가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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