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생의료재단,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협약

성남시 자생의료재단 협약식

성남시와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은 18일 오후 성남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은수미 시장과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에 따라 자생의료재단은 이번 달부터 오는 2021년까지 매년 11월에 1천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100상자를 성남시에 현물로 기탁한다.

성남시는 매년 대상 청소년을 선정해 1명당 1박스씩 위생용품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제적 여건으로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성남시지회(회장·원복덕)가 최근 농촌체험활동에서 자생의료재단과 연을 맺어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을 연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자생의료재단은 한방병원, 한의원 등 20개 의료기관과 재단사무국으로 구성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의료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지원, 해외 의료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희망드림 장학금 지원 등에 투입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김순기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