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국회의원 수행비서, 매매 거래 혐의 인정… 검찰 송치

현직 국회의원의 수행비서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찰에 송치됐다.

19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달 초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숨겨놓은 마약을 찾으려고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모 국회의원의 수행비서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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