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비닐폐기물 처리량은 연간 1천t이 넘지만 면세점과 면세품인도장의 비닐폐기물은 공항이라는 특수성에 따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비닐폐기물 억제와 친환경 포장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선 김태희 자원순환사회연대 국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패널로는 김경민 국회입법조사처 환경노동팀 입법조사관, 안일만 (사)파란하늘 상무이사, 황선규 한국면세점협회 운영본부 차장,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등이 참석한다.
신 의원은 "면세점이 1회용품 규제 대상업종에 포함되고, 친환경 포장재 대체 등 저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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