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태원 "패혈증 재발로 후각 상실… 우울증 오더라"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1-21 0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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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태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마이웨이' 부활 김태원이 패혈증 후유증으로 후각을 잃었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록 밴드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원은 현재 금주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술 한 잔을 마시면 두 잔이 되고, 어느새 80잔을 마시게 된다. 그러면면 병원에 실려간다"고 고백했다. 아내 이현주는 "한 잔이라도 마시면 자살과 같다"고 덧붙였다.

김태원은 "갑자기 한 번 쇼크가 와서 4개월간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있었다"면서 "패혈증 비슷한 게 왔다. 그래서 그동안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원은 과거에도 패혈증으로 생사의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김태원은 패혈증 재발로 최근 후각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김태원은 "병원에 가도 명쾌한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두 달이 갈 수도, 영원히 잃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면서 "계절마다 나는 냄새를 맡으며 작사를 했다. 그렇게 글을 쓰던 내가 후각을 잃은 걸 알게 되니 우울증이 왔었다"고 말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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