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무리뉴 감독 EPL 복귀전서 3경기 연속골 도전

양형종 기자

입력 2019-11-21 13: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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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팀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했다. /런던 AP=연합뉴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주제 무리뉴 감독의 EPL 복귀전에서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12라운드까지 단 3승(5무 4패)밖에 거두지 못해 20개 팀 중 14위까지 순위가 추락했다.

그러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20일 경질하고 바로 주제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무리뉴는 맨유 사령탑에서 물러난 지 11개월 만에 EPL 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유 등 유럽 리그 명문 클럽을 지휘하며 무려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장이다.

토트넘의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손흥민이 '우승 청부사' 무리뉴 감독과 어떤 궁합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선수비 후역습'으로 실리를 추구하는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중용할 가능성이 크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부임 이전부터 "빠른 역습을 허용하는 팀을 상대할 때 손흥민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라고 말하는 등 손흥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4-0 승)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유럽 프로축구 통산 한국인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뒤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었다. 올 시즌 8골(프리미어리그 3골, 챔피언스리그 5골)을 기록 중이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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