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동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학생들에게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
지난 23일 김포교육지원청에서 학생과 학부모, 길잡이 교사가 모인 가운데 '배나몽 덕후프로젝트 2기' 배움나눔콘서트가 열렸다.
배나몽은 '배움과 나눔의 우리 모두의 몽실학교'라는 뜻이며, 배나몽 덕후프로젝트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학생들이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일정 기간 수행하는 김포몽실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활동을 마친 1기에 이어 2기 학생들도 올해 하반기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날 콘서트는 학생들이 그동안 프로젝트에서 배운 것을 서로 나누는 자리였다.
콘서트에는 김포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스티커를 제작해 기념품으로 배부한 'Artravel'팀 등 4개팀이 참여해 저마다 수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 중 '후사인'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신장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며 기념품을 제작, 일반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아픈 역사를 상기하는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풍무고 김한비 학생은 "역사교육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실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경동 교육장은 "김포몽실학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실천해보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배나몽은 '배움과 나눔의 우리 모두의 몽실학교'라는 뜻이며, 배나몽 덕후프로젝트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학생들이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일정 기간 수행하는 김포몽실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활동을 마친 1기에 이어 2기 학생들도 올해 하반기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날 콘서트는 학생들이 그동안 프로젝트에서 배운 것을 서로 나누는 자리였다.
콘서트에는 김포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스티커를 제작해 기념품으로 배부한 'Artravel'팀 등 4개팀이 참여해 저마다 수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 중 '후사인'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신장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며 기념품을 제작, 일반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아픈 역사를 상기하는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풍무고 김한비 학생은 "역사교육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실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경동 교육장은 "김포몽실학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실천해보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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