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현직 구의원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서구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인갑(30)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10시 50분께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정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승용차를 몰던 중 단속 중이던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동승자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26일 본인 SNS 계정에 사과문 형식의 글을 게재한 상태다. 정인갑 의원은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그 어떤 이유에서도 허용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했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서구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인갑(30)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10시 50분께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정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승용차를 몰던 중 단속 중이던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동승자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26일 본인 SNS 계정에 사과문 형식의 글을 게재한 상태다. 정인갑 의원은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그 어떤 이유에서도 허용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했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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