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감독 및 선수들,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19 K리그2' 무더기로 후보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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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시상식에 감독상 후보로 오른 부천FC1995 송선호감독. /부천FC1995 제공

부천FC1995의 감독 및 선수들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19 K리그2'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 부문에는 송선호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일레븐 골키퍼(GK) 부문에 최철원, 수비수 부문(DF)에 닐손주니어, 감한솔, 임동혁이, 미드필더(MF) 부문에 김륜도, 안태현 그리고 공격수(FW) 부문에 말론으로 총 7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송선호 감독은 특유의 리더십으로 리그 막판 5연승을 달성했고 팀을 4위로 끌어올리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기적을 보여줬다.

최철원은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로서 중요한 선방을 해주며 준플레이오프까지 부천의 골문을 지켰다.

수비수 부문 닐손주니어는 리그 37경기 전 경기 출장 그리고 수비수로 10골을 넣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부천FC1995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된 닐손주니어가 K리그 시상식에서도 베스트일레븐으로 선정될지 주목된다. 감한솔과 임동혁도 각각 33경기 2골 4도움, 32경기 3골 1도움으로 수비진에서의 활약을 증명했다.

미드필더 부문 김륜도는 35경기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넣으며 김륜도가 출전하면 패하지 않는다는 '륜도불패'라는 수식어까지 뒤따랐다. 안태현 역시 3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안양과의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결승골, 준플레이오프 때 중요한 동점골까지 부천을 극적인 순간으로 이끈 선수 중 한명이다. 마지막으로 공격수 부문의 말론은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공격 진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기적을 보여준 부천FC1995 선수들이 올 시즌 리그 베스트일레븐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하나원큐 K리그 2019 시상식은 내달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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