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사랑의 땔감으로 훈훈한 온정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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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겨울철을 맞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 12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용 땔감 60㎥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땔감은 배부대상자의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고려해 원목을 쪼갠 장작 형태로 만들어 각 세대에 직접 전달하게 된다.

땔감은 군유림·사유림을 대상으로 '2019년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한 것으로 군은 산림과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 땔감을 수집·제조해왔다.



지난 27일 산림조합 내에서 열린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땔감을 만들어 운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한 숲 가꾸기 사업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땔감 지원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추진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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