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박호산 "무명시절, 생계 위해 안 해본 일 없다…55층 건물 창문 닦기도"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1-29 00: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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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 /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4' 배우 박호산이 남다른 생활력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연기력이 느껴진 거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영옥, 성병숙, 박준규, 박호산, 김성철, 김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강다니엘이 함께했다.

이날 박호산은 최근 열일 행보에 대해 "그냥 들어오면 다 한다. 현재는 드라마 하나, 뮤지컬 하나, 영화 하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호산은 "연극할 때 연극만 가지고는 생활이 힘들어서 고소득 알바를 하려고 창문 닦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면서 55층 건물의 창문을 닦아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바람 불면 좀 흔들리기는 한데 괜찮다. 무서움 보다는 안에서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가 더 신경 쓰이더라"면서 "그렇지만 일하다 보면 또 잊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일용직 중에서는 전기하고 목수 빼고는 다 해봤다. 도배부터 페인트, 카펫 등을 했다. 먼저 들어온 것 순서대로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고 덧붙였다.

박호산은 '고등래퍼'에 출연한 아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박호산은 "아들이 저를 따라서 어릴 때부터 연습실에 자주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며 "이제는 용돈도 준다. 첫 수입으로 현금을 줬는데 아직도 쓰질 못했다"라고 자랑했다.

박호산의 막내아들은 '영재발굴단'에 상위 0.5% 영재로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호산은 "아내가 4살 때부터 영어로 동화책을 읽어줬는데 한번 관심을 갖기 시작하니 다 영어로 하더라"며 "가끔 소외감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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