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국최초 내년부터 초교입학생 '축하금'

이귀덕 기자

발행일 2019-12-04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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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만원 상당' 지역화폐 지급
시의회, 입법예고 조례안 심의 통과
조례·예산안 3억원 의결되면 지원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명시가 내년부터 초등학교 입학생 모두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전국 최초로 3대(무상교육·무상급식·무상교복)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광명시(3월 6일자 11면 보도)가 교육복지 보편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통한 선진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모두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이며, 축하금은 1인당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입학축하금은 부모나 보호자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지원한다.

시는 입학축하금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고, 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지난 2일 해당 조례안을 심사해 통과시켰다.

의회가 오는 16일 폐회되는 이번 회기에서 해당 조례안과 관련 예산안 3억원(입학생 3천명 기준)을 각각 의결해 통과시키면 내년부터는 광명지역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축하금이 지원된다.

박승원 시장은 "전국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평균 소득 이하의 가구에 선별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명시는 교육복지의 보편화 강화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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