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 입대… "김우빈과 만나 서로 격려·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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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배우 홍종현이 입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홍종현의 군 입대 현장이 공개됐다.

홍종현은 입대를 앞둔 소감에 대해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는데, 아직 실감은 잘 안난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와 크리스마스, 생일을 군 부대 안에서 맞이 해야 한다"면서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선 "파이팅 넘치게 훈련 해야죠"라고 각오를 전했다.

홍종현은 "거의 띠동갑인 동기들에게 내가 폐가 되면 안 되니까 운동을 좀 더 하고 있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홍종현은 입대 전 모델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다며 비인두암으로 투병한 김우빈과도 만났다고 언급했다.

홍종현은 "가장 마지막에 만났던 친구가 (김)우빈인데, 그 친구는 복귀를 앞두고 있고 나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오랜 만에 만나 서로 격려를 많이 해줬다. 많이 걱정도 해주고 응원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12월이 춥긴 하겠지만 열심히 훈련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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