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하늘, 가격표 안보고 쇼핑…하루 지출만 백만원 이상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2-04 00: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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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방송 캡처

뷰티크리에이터 하늘이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129만 팔로워의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8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뷰티 크리에이터 하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늘 "재태크를 하나도 안 한다. 흔히 말하는 '욜로족'"이라며 "예쁘고 좋은 20대에 많이 즐기고 누리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대로 괜찮을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한 달 평균 수익 혹은 한 달 가장 많이 벌었을 때 어느 정도 벌었는지 공개해달라"고 질문했고, 하늘은 "유튜브로 번 돈으로 부모님 집을 지어드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늘은 아침부터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늘은 "약발로 일하는 스타일이다. 친구들이 좋다고 하면 바로 구매한다. 한 달에 건강 보조 식품으로 150만 원을 쓴다"고 밝혔다.

하늘은 라이브 방송에서 "집 전세금 4억5000만원 중 3억을 대출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늘은 전세자금대출 이자를 한달에 90만원 정도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하늘은 "출장을 다녀왔으니 출장턱을 쏘겠다"며 자신이 운영 중인 회사직원들을 위해 떡볶이, 버블티, 피자 등을 주문해 20만원을 지출했다. 하늘은 "아깝지 않다. 금액도 보지 않는다"면서도 "잘못된 소비 습관이기는 하다"고 말했다.

하늘은 연 매출 60억 원을 자랑하는 회사에 대해 "21살에 자본금 천만원으로 시작한 회사다.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회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회사를 나온 하늘은 친구들과 만나 쇼핑을 즐겼다. 가격표도 보지 않고 옷을 구입한 하늘은 악세사리도 쓸어담으며 쇼핑으로만 50만원이 넘는 돈을 지출했다.

하늘은 "연예인분들은 스타일리스트가 있으시지만 나는 내가 직접 산다"면서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스튜디오에 입고 나온 옷도 백 만원 주고 직접 구입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늘은 카드값 한 달 최고 지출액을 묻는 질문에 "카드 한도가 1000만 원인데, 그걸 다 써서 한도를 높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하늘은 친구들과 레스토랑에서 7개의 메뉴를 시켰고, 외국에 갈 일이 있다는 친구를 대신해 비행기표를 예약하기도 했다.

이날 하루 소비금액으로 하늘은 "50~60만원 정도 쓴 거 같다"고 예상했지만 실제 134만5500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늘은 "내가 이렇게 돈을 많이 쓰는 줄 몰랐다"며 "기억에 없는 소비 장면들이 많다"고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댈님은 하늘의 한 달 지출 내역을 분석하며 "욜로 즐기다 골로 간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택시비와 쇼핑비용으로 전문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또 월급을 받지 않는다는 하늘에게 "월급은 받았으면 좋겠다. 월급을 5년 7개월 모으면 전세자금 대출 원금을 상환할 수 있다"고 말해 하늘을 놀라게 했다.

댈님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해주는 재테크를 제안했다. 장성규는 지갑을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없게 잠가놓는 금욕자물쇠를 선물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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