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보고서' 정해인, 뉴욕 야경에 감탄…햄버거·굴 먹방에 '행복'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2-04 0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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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방송 캡처

'걸어보고서' 배우 정해인의 부모님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야경을 보기 위해 뉴욕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전망대로 향한 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망대에 도착한 정해인은 눈 앞에 펼쳐진 뉴욕의 야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해인은 "꿈속에 있는 느낌이다. 우주 영화에 나오는 미래도시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카메라에 안 담기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 안 왔으면 큰일날 뻔했다. 여기서 그냥 한 두시간 씩 멍 때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까지 살면서 봤던 풍경 중에서 가장 거대하고 웅장하고 압도적"이라고 야경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정해인은 이 광경을 공유하고 싶다며 가족들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정해인과 통화를 하게 된 어머니는 야경보다 아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눈길을 끌었다.

정해인의 아빠는 "환자보고 있다"며 바쁘게 전화를 끊어 웃음을 선사했다. 동생과는 전화연결이 되지 못했고 정해인은 "운이 없는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정해인은 "내려가기 싫다. 다시 꼭 오겠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야경인 것 같다"며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했다.

다음 날 정해인은 뉴욕의 3대 버거집을 찾아 햄버거 먹방을 펼쳤다. 무려 4개의 햄버거를 주문한 정해인은 햄버거는 물론 감자튀김, 밀크쉐이크까지 폭풍흡입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정해인은 "행복하다. 햄버거 2개 먹은 게 고등학생 때 이후로 처음인데, 이건 매일 먹을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뉴욕 공립도서관을 거쳐 오이스터 레스토랑을 찾은 정해인은 "백종원 님이 먼저 다녀가신 곳이다. 그분이 오신 곳이라면 믿고 먹을 수 있다"며 백종원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백종원이 추천했던 굴을 먹은 정해인은 "왜 추천했는지 알겠다. 굴이 달다"며 즐거워했다. 그는 "입안에서 향이 감돌고 전혀 비리지 않다. 기가 막히다"면서 "혼자 굴을 즐기고 있으니, 저에게 엄청난 선물을 주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정해인은 쏟아지는 비를 피해 일정을 취소하고 숙소로 돌아갔고 은종건, 임현수와 합류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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