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브라질서… FC남동 공개테스트 긴줄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12-05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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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K4리그 참가 창단 멤버 선발
아프리카 등서도 지원 263명 몰려
1차 서류심사 거쳐 옥석 가릴 계획

내년 K4리그에 참가하는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의 창단 멤버를 찾는 공개 테스트에 국내외 선수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단은 오는 9~10일 이틀간 홈 경기장인 남동산단 근린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될 공개 테스트에 무려 총 263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4일 밝혔다.

구단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옥석을 가릴 계획이다. 축구 강국인 스페인과 브라질 국적의 선수들도 공개 테스트에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탄자니아, 잠비아, 알제리 등 아프리카에서도 지원자들이 나왔다. 국내외 리그를 경험한 국내 선수를 비롯해 연고 지역인 인천 출신들도 다수 FC남동의 창단 멤버가 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초대 사령탑인 김정재 감독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K4리그에서 짜임새 있고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여 신생팀 FC남동의 이름을 깊이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김 감독은 지난 1997년 천안 일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K리그 통산 139경기에 출전한 수비수 출신이다.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은퇴한 그는 소속 팀 코치와 인천 U-15 감독, 대구FC U-18 감독 등으로 활동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아왔다.

구단 관계자는 "일각에선 창단 승인 이전부터 선수 선발이 완료되었다는 등의 낭설도 있었으나 이번 공개 테스트 지원 현황을 보면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투명한 구단 운영을 위해 창단 멤버 선발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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