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이상미 "임신, 남편도 함께 입덧 중…아이 이름은 우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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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임신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익스 출신 이상미가 임신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이상미, 이석훈,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미는 "오늘 녹화장에 둘이 왔다"고 고백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임신 17주 차인 이상미는 "성별에 관계 없이 아기의 이름을 '우이든'이라고 지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이상미는 최근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다면서 남편도 함께 입덧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미는 "밥을 먹다가 속이 안 좋아서 화장실로 뛰어가면 남편은 싱크대로 뛰어가 게워내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달 23일 결혼식을 올린 이상미는 최근 임신한 사실을 밝혔다. 현재 이상미는 임신 20주에 접어들며 내년 4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상미는 "넘치게 과분한 사랑과 축하 속에 결혼식을 잘 마쳤으며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항상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상미는 최근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TV조선 '모란봉클럽', 팟케스트 매불쇼, EBS '별 일 없이 산다', TBS '더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의 프로그램에 복귀했다.

이상미는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으며 방송에 데뷔해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DJ로 왕성한 활동을 하다 요가 강사로 진로를 변경하여 현재 방송과 요가 두가지 일을 병행 중이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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