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논란 해명 "젝스키스 내겐 큰 존재…팬들에 죄송"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2-06 0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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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

'섹션TV' 강성훈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가수 강성훈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강성훈은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 각종 논란을 일으키다 지난해 12월 젝스키스에서 탈퇴했다.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피소된 것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한 번의 출석요청도 없었다. 사건이 성립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를 섭외한 회사에서 비자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했는데 기획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고 설명한 후 "팬 분들이 대만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소를 한 상태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강성훈은 또 젝스키스 20주년 영상회와 관련해 불투명한 정산 내역으로 팬들에게 고소당한 것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팬클럽 운영방식에 문제가 있었다. 잘 꾸려나갔어야 했는데 제 불찰이 큰 것 같다. 악의적으로 모른 척 한 건 아니고 내가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외에도 논란이 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에 대해선 "저도 영상 보면서 제 자신이 저주스럽고 실망스러웠다. 왜 그랬는지 제 스스로가 의아하고 당혹스러웠다. 왜 안 해도 될 말을 했을까.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

강성훈은 이어 "후배분들한테 죄송하고 상처받은 팬분들께는 특히나 정중히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말조심하고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팬 선물을 중고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실수라고 해명했다. 강성훈은 "스타일리스트가 아티스트의 신발, 악세사리 기타 등등을 보관한다. 팬분들의 선물이 섞여 있는 걸 모르고 스타일리스트에게 '처분할 건 처분 해라'고 지시했다. 내가 세심히 챙겼어야 했는데 할 말이 없다. 다시 한번 사과 드리고 앞으론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훈은 "내게 젝스키스란 아직도 큰 존재다. 도망치고 싶었고, 공황장애가 왔었다. 정말 수천 번 생각하고 탈퇴를 결정했다. 무엇보다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으로 강성훈은 "앞으론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기보다 밝고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고 인사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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