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 공유서비스 '타다' 금지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형 공유경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도와 경과원은 9일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유단체·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포럼을 진행했다.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 속 전통제조업에 종사하는 기존 도내 기업체들의 공유경제 관련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게 포럼의 취지다.
도내 산업단지 176개 중 제조업 중심의 영세한 산단이 90% 이상이다. 작고 오래된 기존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요인으로 공유경제를 적극 접목한다는 게 도·경과원의 방침이다.
이에 포럼에서 도·경과원은 경기도 기업 환경을 감안한 '경기도형 공유경제' 모델을 모색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경기도 경제 특성에 적합한 공유경제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도와 경과원은 9일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유단체·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포럼을 진행했다.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 속 전통제조업에 종사하는 기존 도내 기업체들의 공유경제 관련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게 포럼의 취지다.
도내 산업단지 176개 중 제조업 중심의 영세한 산단이 90% 이상이다. 작고 오래된 기존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요인으로 공유경제를 적극 접목한다는 게 도·경과원의 방침이다.
이에 포럼에서 도·경과원은 경기도 기업 환경을 감안한 '경기도형 공유경제' 모델을 모색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경기도 경제 특성에 적합한 공유경제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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