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김갑수 몰락…금배지 반납한 이정재, 청와대 입성하나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2-11 00:00:49
글자크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9121001000626100031251.jpg
보좌관2 /JTBC '보좌관2' 방송 캡처

'보좌관2' 이정재가 김갑수를 몰락시켰다.

1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2'에서는 송희섭(김갑수 분)의 죄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희섭은 자신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성영기(고인범 분) 회장을 구속 시키고 영일그룹 비자금과 관련한 수사 지휘권을 발동시켰다.

성영기가 "너 혼자 살겠다는 말이냐"며 분노했지만, 송희섭은 "저라도 살아야 회장님 명줄 지켜드릴 거 아니냐"고 설득했다.

장태준(이정재 분)은 송희섭과 성영기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송희섭 장관의 일지를 입수해 무기명 채권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다.

송희섭 비자금 의혹이 번져가자 청와대가 움직였다. 비서실장(이한위 분)은 "이번 의혹 말끔히 떨치시고 수사에 집중하자"며 청문회를 종용했고, 장태준은 이를 수락했다.

어쩔 수 없이 청문회를 하게 된 송희섭은 장태준의 청문회 출석을 막기 위해 자료 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도록 손썼다.

보좌관인 윤혜원(이엘리야 분)는 자신이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나서며 장태준에 "여기서 멈추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청문회에서 장태준은 송희섭이 위증하도록 만들었다. 송태섭은 무기명 채권 증거를 확보했다는 측근의 귀띔에 당당히 위증한 후 웃으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이는 장태준이 친 함정이었다. 장태준은 이귀동(전진기 분)의 도움으로 송희섭의 위증 증거를 손에 넣었다.

몰락하게 된 송희섭은 퇴임서를 건네는 장태준에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 내 숨통이 붙어있는 한, 날 이 바닥에서 다시 보게 될 거야"라고 경고했다.

장태준은 강선영(신민아 분)에게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히고 "내가 하지 못한 이성민 의원님의 뜻 당신이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장태준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합니다. 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의원직을 내려놓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3개월 후 성영기 회장은 징역 20년을, 송희섭은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강선영은 장태준의 뜻을 이어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장태준을 찾아온 비서실장은 "청와대로 와 VIP를 보좌해 달라"고 제안해 '보좌관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이상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경인일보 채널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