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국회의원이 1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뒤 박승원 시장과 조미수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지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
백재현(더불어민주당·광명갑·3선)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백 의원은 11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며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와 빈부격차' 해결, '남북화해의 길', '후진적 정치시스템의 개선' 등 가야 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광명만 하더라도 산동(철산·하안·소하)은 그런대로 살만한 곳으로 만들었지만 산서(학온동, 광명 구시가지)에는 숙제가 많이 남아 있다"며 "남아 있는 숙제는 이제 후배 정치인들에게 부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11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며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와 빈부격차' 해결, '남북화해의 길', '후진적 정치시스템의 개선' 등 가야 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광명만 하더라도 산동(철산·하안·소하)은 그런대로 살만한 곳으로 만들었지만 산서(학온동, 광명 구시가지)에는 숙제가 많이 남아 있다"며 "남아 있는 숙제는 이제 후배 정치인들에게 부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백재현 국회의원이 11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
이어 "20대 국회가 5개월 넘게 남아 있어 최선을 다해 그동안 못 다한 일들을 마지막까지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의원은 "지난 30여년 동안 혹시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들, 서운함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용서와 화해'를 구한다. 이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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