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종합민원실이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7·18,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평택시는 최고의 행정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평택시 종합민원실이 이같은 상을 수상하기까지는 담당 공무원들의 창의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민원실 공무원들은 관내에 다문화 가정이 많고 이들이 복지관련,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서류를 자주 발급받는 것을 파악하고 4개 국가 언어가 마련된 신청서를 비치해 편의를 도모했다.
정장선 시장은 "역지사지로 생각하는 감성 서비스 제공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오고 있다"며 "시민들이 종합 민원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변화를 주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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