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정아 "쥬얼리 해체 후 TV 안 봐… 성형설은 오해"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2-12 01: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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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박정아가 임신 후 불거졌던 성형설을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주역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출연했다.

출산으로 2년여의 공백을 보낸 박정아는 복귀를 위해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소리가 더 좋아졌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박정아는 "'2년을 쉬었는데 왜 일까' 생각해봤는데, 아이가 태어나면서 일상이 뮤지컬화가 됐다. 소리가 위로 올라가고 음도 조금 올라갔다. 갑상샘암 수술을 하는 바람에 음역대가 조금 낮아졌었는데, 아이가 귀인이다"고 웃었다.

박정아는 쥬얼리 해체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인기가 많아도 슬럼프가 올 때가 있다. 그때 '쥬얼리를 그만 하고 싶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쥬얼리 마지막 고별 무대가 후회된다면서 "마지막 모습을 우는 모습으로 남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참았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할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정아는 쥬얼리 해체 이후 TV를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방송을 볼 자신이 없었다. 무대가 그리워서 방송을 보는 게 버거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쥬얼리 10년 활동에서 단 한 번도 콘서트를 해본 적이 없다. 한 번이라고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2013년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던 박정아는 "암 판정 당시 오히려 후련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갑상샘 기능 항진증을 앓아서 늘 약을 먹었다. '이참에 수술해서 완치하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다"며 "항상 목이 부어있는데 수술 후 부기가 빠지니까 내 목이 이렇게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수술 후 관리를 잘 해 완치됐다고 전했다.

출산 후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선 "산후 조리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임신 후 살이 16kg 찌고 출산 후유증까지 생겨서 조금 달라 보였나 보다"라며 "내 기사가 나면 댓글이 적은 편인데 그 사진에는 댓글이 엄청 달렸다"고 토로했다.

박정아는 "사실 아이를 낳으면 모유수유 때문에 약도 조심히 먹어야 하는데 성형설이 나니까 마치 이 시대의 정신 나간 어머니상을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성형 안 했으니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아는 현역 골프 선수인 남편 전상우에 대해선 "힙시트를 한 모습이 너무 섹시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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