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정일우 "여행 중 SNS 사진 올렸다가 호텔로 팬 몰려들어"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2-13 00: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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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정일우가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당시 인기를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해투에서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순재, 정영숙, 정일우, 이석준과 스페셜 MC 오현경이 출연했다.

이날 정일우는 데뷔작인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전화가 하루에 400통씩 왔다. 전화번호를 바꾸면 사생팬이 '오빠 핸드폰 번호 바꾼 거 축하해요'라고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할머니댁으로 전화해서 '손자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분도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때 10개월 동안 매일 매일 밤을 새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인기를 실감할 새도 없었다. 자고 일어나니까 그렇게 되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정일우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일우는 "'해품달'을 끝내고 중학교 친구와 태국 여행을 갔다. 장난 삼아 SNS에 '나 어디게? 맞춰봐'라고 사진을 올렸다"며 "다음 날 호텔 앞에 팬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려있었다. 팬들이 옥상에 수영장 있는 아시아지역 호텔을 다 찾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필 택시에 핸드폰을 놓고 내려서 매니저와도 연락이 안됐다. 나중에는 식당에서 만난 팬들에게 다 밥 사드리고 나중에는 같이 오토바이 타고 여행지로 다니기도 했다"고 말했다.

여행 후에도 정일우는 몰려드는 팬들로 출국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공항이 팬들로 꽉 차 있었다며 "공항 측에서 배려해줘서 출국 심사도 안했다"고 전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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