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정민 "기안84 팬, 신작은 못봐"…기안84 "나도 타짜 못 봤다"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2-14 0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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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나혼자산다' 배우 박정민과 웹툰작가 기안84가 뜻밖의 예능케미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박정민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긴장을 많이 해서 오랜만에 과민성 대장염이 도졌다"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정민은 무지개회원 중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기안84를 지목했다. 박정민은 "사실 기안84님 팬"이라면서도 "새로 연재하게 된 웹툰은 못 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기안84는 "저도 '타짜'는 못봤다"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VCR은 방콕에서 촬영을 마치고 3주 만에 귀국하는 박정민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후드 티셔츠에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수수한 모습으로 공황을 활보하는 박정민의 모습을 본 기안84는 "우리 사촌 같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정민은 매니저 없이 개인차로 혼자 움직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냥 편해서"라며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혼자 다니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나도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있는데 스태프가 생기면 수수료를 떼줘야 하더라. 그것 때문인가?"라고 물었고, 박정민은 "그건 아니다"라고 손사레를 쳤다.

박정민은 "현장에 가면 현지 스태프분들이 잘 해주시니까 크게 불편한 점은 없다"고 덧붙였고, 성훈은 "충무로 블루칩이 수수료 때문에 혼자 다니겠냐"고 기안84의 발언을 비웃었다.

박정민은 "수수료 얘기에 멘탈이 지배당했다"며 기안84의 발언에 당황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기안84와 박정민의 예능 케미는 계속됐다. 박정민은 죽기 전에 쓰는 글을 준비했다는 기안84에 "유서?"라고 물었고 기안84는 "자서전"이라고 정정하며 박정민의 단어선택에 당황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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