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 조한선 트레이드…오정세 "이력대로 우승 후 해체"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2-14 23: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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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SBS '스토브리그' 방송 캡처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팀의 에이스 조한선을 트레이드 시켰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임동규(조한선 분)를 트레이드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팀의 에이스를 트레이드 시키겠다는 백승수의 결정은 많은 반발을 샀다. 임동규는 백승수의 차를 박살내고 그 안에 돈과 트로피를 넣어뒀다.

운영팀장인 이세영(박은빈 분) 역시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백승수는 "내가 팀장님을 납득 시켜가며 일을 해야 하냐. 아니면 내가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이러는 거냐"며 물러서지 않았다.

임동규는 백승수에게 공을 던지며 위협했고, 그날 밤 백승수는 괴한의 습격을 당했다. 이세영은 경찰에 괴한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는 백승수의 말을 듣고 임동규가 보낸 사람임을 직감했다.

이세영은 "트레이드 때문에 이런 거냐. 다음에 또 이러면 제가 신고하겠다"고 화를 냈으나 백승수는 "어떤 단장이 자기 팀의 가장 비싼 선수를 경찰에 넘기냐. 곱게 키워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며 사건을 덮어두고자 했다.

백승수는 바이킹스의 김관식과 임동규를 트레이드하고자 했다.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백승수에 분노한 임동규는 기자들을 접대하며 "드림즈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김관식과 날 바꾼다고 한다"고 정보를 흘렸다.

다음 날 임동규의 트레이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여론이 들끓었다. 백승수는 분노한 드림즈 프런트 직원들을 모아놓고 임동규를 트레이드 시키려 하는 이유를 밝혔다.

백승수는 "임동규는 더위에 약한 게 아니라 순위경쟁 때 힘을 못 쓰는 선수다. 거포가 아닌 중장거리형 타자다. 펜스를 넓힐 경우 가장 애매해지는 타자"라고 조목조목 설명했다. 특히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강조하며 "임동규는 자기 구미에 맞는 선수만 끌고 나가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동규는 프렌차이즈 스타라는 직원들의 반발에 백승수는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데려오려고 한다"며 바이킹스의 강두기(하도권 분)와 김관식을 데려오겠다고 발표했다. 직원들은 할 말을 잃었고 조용해졌다.

백승수는 임동규를 찾아가 "짐 싸라. 바이킹스 단장님한테는 이런 식으로 하지 말고"라며 "강두기 선수 온다고 하니까 다 좋아하더라. 영구결번은 그런 선수가 되는 거다. 야구 잘하고 동료들한테 존경받는 선수"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렇게 임동규는 국가대표 선발투수 투수 강두기와 트레이드 됐다.

한편, 권경민(오정세 분)은 백승수를 만나 "내가 단장님 왜 뽑았을 것 같냐"고 물으며 "우승하고 해체, 우승하고 해체. 단장님 이력대로만 해달라"고 말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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