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2사단 북카페 기증식. /해병대 제2사단 제공 |
해병대 제2사단(사단장·백경순)이 말도 소초에 컨테이너형 북카페를 개장했다.
해병2사단 측은 전방 근무 장병의 사기 진작과 문화생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지성회'로부터 북카페를 기증받아 지난 13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업인 및 예비역 장성 120여명으로 구성된 지성회는 전방 장병들을 위해 독서카페와 도서를 후원하는 단체다. 이번 기증은 2017년 첫 기증에 이어 네 번째다.
말도 소초 북카페는 컨테이너를 개조한 것으로 책장·책상·냉난방기 등을 갖췄다. 기증식에 참석한 정택경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해병대 장학회(해광회) 회장은 "서부전선 최전방 말도의 해병들이 복무 중에도 계속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며 "가장 빛나는 시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말도 소초 정원재 병장(23)은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북카페가 생겨 너무 좋다"며 "최선을 다해 작전대비태세를 갖추면서 휴식시간에는 자기계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2사단은 전방 숙영지에 80여개의 독서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병들의 자격증 취득과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꿈과 희망이 있는 선진병영 조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병2사단 측은 전방 근무 장병의 사기 진작과 문화생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지성회'로부터 북카페를 기증받아 지난 13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업인 및 예비역 장성 120여명으로 구성된 지성회는 전방 장병들을 위해 독서카페와 도서를 후원하는 단체다. 이번 기증은 2017년 첫 기증에 이어 네 번째다.
말도 소초 북카페는 컨테이너를 개조한 것으로 책장·책상·냉난방기 등을 갖췄다. 기증식에 참석한 정택경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해병대 장학회(해광회) 회장은 "서부전선 최전방 말도의 해병들이 복무 중에도 계속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며 "가장 빛나는 시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말도 소초 정원재 병장(23)은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북카페가 생겨 너무 좋다"며 "최선을 다해 작전대비태세를 갖추면서 휴식시간에는 자기계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2사단은 전방 숙영지에 80여개의 독서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병들의 자격증 취득과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꿈과 희망이 있는 선진병영 조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호·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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