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는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김영래 기자

입력 2019-12-16 10: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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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시민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분야를 담당하는 위원회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과 건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는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생태환경과 지형훼손을 최소화하는 개발과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위원회는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유평 지구단위구역 사업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불법주차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관계자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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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소속의원들이 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주요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의회 제공


이 밖에도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한 위원회는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주요사업 계획 등을 청취하고 추진체계를 살펴본 뒤, 관계부서에 범죄예방 및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분야가 관심사로 부상함에 따라 김호진(더불어민주당, 율촌,서둔,구운동) 도시환경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유엔 산하기구이자 도시문제를 다루는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 등을 마련하고자 '수원시 유엔 해비타트 협력사업 추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수원형 스마트시티 모델의 선도적인 구축과 스마트시티 국제 경쟁력 확보를 도모했다.

유재광(자유한국당,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은 '수원시 공공한옥 관리·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수원시 공공한옥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이용자에게 질 높은 편의를 제공하고, 공공한옥의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시민의 7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자 이현구(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의원은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도모하기도 했다.

특히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을 비롯한 조석환·김호진·최인상·황경희 의원은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 '공동주택 지원방안 개선 연구회'에서 수원시민의 대표적 거주형태인 공동주택의 공용부분에 대한 지원 수요를 조사하고 이에 부합하는 공동주택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 활동에 매진하기도 했다.

나아가 철거공사장 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채명기 의원은 '수원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지방건축위원회가 철거에 관한 사항을 사전 심의하도록 규정해 건축물 철거공사장의 안전 관리 등을 보다 강화했다.

황경희(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은 수원시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이 실행될 수 있는 여건 등을 마련하고자 '수원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주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현구 의원을 비롯한 문병근·유재광·채명기·최인상·한원찬·황경희 의원은 지난해 9월부터 약 4개월간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회'에서 원도심의 주차장 문제 등을 비롯한 중점과제를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힘쓴 바 있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제33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 최대 현안인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소음피해가 가장 심한 평동을 찾아 군공항이전협력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직접 체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처럼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새로운 정책발굴과 제도개선에 대한 해답을 찾고 이와 관련한 수많은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다양한 도시 정책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도시'를 위해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급식소의 위생·영양·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수원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찾아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주요사업과 현안사항 등을 청취한 뒤,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관내에 있는 환경관리원 쉼터를 방문해 쉼터에 대한 이용 실태와 안전 문제 등을 살피고, 환경관리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조석환(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은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지원 위원회 구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원재활용 촉진을 도모했다.

나아가 조 위원장은 환경관리원과 청소노동자 등이 처한 열악한 노동환경을 공론화하기 위해 '새벽노동 없는 수원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생활폐기물 근로자 주간근무가 시범 도입되기 이전인 지난 8월에는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대일실업을 방문해 주간근무 도입에 대한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가감 없는 현장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 밖에도 채명기 의원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 주간근무제 도입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고, 종량제 봉투 배출 무게 상한을 규정하기 위해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노동환경 개선과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도모했다.

또 김호진 부위원장은 연화장 시설 이용 및 감면 대상을 조정하고, 관리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비하고자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연화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신청인의 편익을 도모하기도 했다.

노후주택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대상지역을 원도심에서 시 전역으로 확대해 노후도가 심한 원도심 외 지역까지 지원범위를 넓히고자 유재광 의원은 '수원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지원할 수 있는 연립주택의 규모를 확대해 쾌적한 공간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힘썼다.

특히 문병근(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 의원을 비롯한 김호진·유재광·이현구·최인상·한원찬·황경희 의원은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 '초고령사회 치매예방과 관리방안 연구회'에서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치매유병률을 고려해 현재 시행 중인 시의 치매관련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원형 치매예방과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 활동에 매진키도 했다.

이와 함께 문병근 의원은 공중화장실 등에서의 불법촬영을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원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도모하고 시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에 힘쓰기도 했다.

수원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와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한원찬(자유한국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은 '수원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황경희 의원은 광교상수원지역의 물 환경과 자연생태환경을 적정하게 관리·보전함으로써 안전한 상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수원시 광교상수원지역 친환경관리 및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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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도시환경교육위원회 소속의원들이 자전거이용활성화와 저탄소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의회 제공
또한, 위원회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저탄소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권선2동 상가 밀집지역을 찾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토록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선도적인 환경 정책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각종 제도 마련 등에 앞장서면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수원을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교육다운 교육을 위한 따뜻한 동행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수원·화성·오산 지역 청소년들이 전투비행장으로 인한 학습권 피해 등 지역의 현안상황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한 '2019 청소년 학습권 보장 대토론회'에 참석해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사례를 청취하며 학습권 보장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또 위원회는 시민교육을 담당하는 산하기관인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주요 업무성과를 청취하며 대안을 함께 모색한 뒤, 우만동에 위치한 외국어마을을 찾아 시설과 함께 강의가 이뤄지는 현장을 둘러보며 외국어마을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이 밖에도 지난 제346회 임시회에서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2019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한 최인상(자유한국당,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은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의 프로그램 등이 너무 방대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참여율을 끌어올리고, 내년 예산이 감축되는 만큼 전반적으로 수익성을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김호진 부위원장은 지난 제33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영통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사업'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 교육인 만큼 학생들이 최소 연 1회 이상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간과 횟수를 확대 조정해 시행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황경희 의원은 "교육에 대한 예산 확대와 운영방식을 고민해 관내 57개 학교 학생 모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라"고 덧붙였다.

유재광 의원은 지난 제340회 제2차 정례회에서 "학교 인근을 지나가다 보면 학생들의 흡연 장면을 자주 목격해 이로 인한 심각성을 많이 느낀다"며 "각 구청과 보건소가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금연교육을 보다 강화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조석환 위원장은 "차별화된 수원의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모든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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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조석환 위원장이 지난 12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수원시의회 제공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조석환 위원장 인터뷰

▲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평가한다면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는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함은 물론 보다 효율적이고 올바른 행정을 도모하는 자리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의원들은 그동안 철저하게 준비해온 각종 자료 등을 활용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와 함께 개선점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절반에 가까운 초선의원들이 진지한 접근과 성실한 태도로 임하여 잘못된 관행이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면서 뿌리깊었던 문제점들의 악순환을 단절하는 심도 있는 감사가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 위원장으로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도시개발과 환경보호의 조화와 균형을 이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현장중심의 의정운영을 통해 다양한 도시계획사업을 감시·감독하고 선도적인 환경 정책을 모색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수원시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항상 경청하는 자세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모든 시민이 교육에 대한 걱정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포부는

수원 군공항 소음으로 그동안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감내해왔던 주민들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앞으로도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군지련)'의 사무총장으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주거환경과 도시환경 개선을 비롯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나아가 항상 시민의 편에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삶에 힘을 실어주는 의원 역할의 본질을 잊지 않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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