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기대주 손승범… 호주 대회 대회新 금물살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12-17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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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범
2019 맥도날드 퀸즐랜드 챔피언십에서 12세 부문 남자 평영 200m에서 우승한 손승범(인천 영선초). /대한수영연맹 제공

12세부문 남자 평영 200m 금메달
여자부 임예은도 우승 '동반 제패'


한국 수영 기대주 손승범(인천 영선초)이 호주에서 열린 2019 맥도날드 퀸즐랜드 챔피언십에서 평영 200m 우승을 차지했다.

손승범은 15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12세 부문 남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30초62로 기존 대회신기록을 4초48이나 앞당기며 우승했다.

150m 지점까지 선두를 달리던 일본의 무토 타이세에 2초 넘게 뒤처졌던 손승범은 마지막 50m 구간에서 뒷심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했다. 무토는 2분31초16으로 은메달을, 호주 오스카 에디는 2분55초4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승범은 시상식을 마친 뒤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의 성과가 있어서 좋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예선 1위로 12세 부문 여자 평영 200m 결승에 진출한 임예은(충북 경산초6)도 2분39초0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남녀 동반 우승을 일궜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호주의 오드리 디어링(2분48초77)과 일레인 추(2분56초40)가 가져갔다.

임예은은 "외국에서 시합을 뛰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다"며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경기해본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고 기뻐했다.

12세 부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선 노민규(서울 미아초6)가 2분01초56으로 일본의 후지와라 요시키(2분00초49)에 이어 은메달을 수확했다. 동메달은 호주의 제임스 레이(2분05초74)에게 돌아갔다.

김아령(하계중1)은 13세 여자부문 평영 200m에서 2분33초73으로 우승하는 등 한국 수영 꿈나무들이 다수 입상했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은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수영 체육영재 특별훈련 선수단을 포함해 총 28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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