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현 변호사, 내년 의왕·과천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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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 16일 의왕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20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새로운 정치를 바로 세울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새로운 정치로 정치개혁을 이룰 것입니다."

오동현(42)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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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 16일 의왕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20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새로운 정치를 바로 세울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오 정책자문위원은 기자회견에서 "'사람이 소중한 따뜻한 정치', '특권없는 공정한 정치', '변화를 실천하는 젊은 정치'를 실천해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며 7가지 의정활동 목표를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의정활동 목표는 ▲국민이 주인인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치 실현 ▲지역 특화산업개발 및 미래산업단지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자치단체 청년·여성·어르신 일자리정책에 대해 중앙정부의 지원 강화 ▲일하며 나누는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여성의 입장에서 육아정책 수립하고 저출산 문제 대응 ▲금수저, 흙수저와 관계없는 기회평등의 교육·입시시스템 마련 ▲시민문화 및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체육정책 수립·필요시설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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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오동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 측 제공

부산에서 태어난 그는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미쳤다. 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0여년 전 의왕에 정착해 가정을 이뤄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2012년 정치에 입문해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의 법률특보를 비롯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 과천시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해왔다. 또 의왕청년회의소 회장직을 역임하고 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 예술경영지원센터 인사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의왕·과천지역에서 살고 일하고 성장해왔다"며 "이곳에서 지역 선후배들과 나눈 생각과 고민들을 정리해 의정활동 목표를 세웠고, 이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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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 16일 의왕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20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새로운 정치를 바로 세울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최규원·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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