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내년 예산이 9천192억원으로 확정됐다.
양주시의회는 17일 2020년도 예산안 9천192억6천576만원을 최종 가결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19.1%가 증가한 액수다.
시의회는 이날 시가 제출한 예산안 중 9개 사업에 대해 '포괄사업예산' 원칙을 적용, 19억7천752만원을 삭감하는 대신 이를 현안사업인 율정~봉양 도로 확·포장사업 예산에 증액 편성했다.
시는 시의회의 이 같은 증액안에 동의하고 율정~봉양 도로사업을 앞당기기로 했다. 율정~봉양 도로는 양주시를 남북으로 잇는 도로로, 고읍·옥정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이다.
한편 시의회는 시가 국·도비를 반영, 수정 제출한 올해 4차 추경 예산안 9천345억원도 이날 처리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양주시의회는 17일 2020년도 예산안 9천192억6천576만원을 최종 가결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19.1%가 증가한 액수다.
시의회는 이날 시가 제출한 예산안 중 9개 사업에 대해 '포괄사업예산' 원칙을 적용, 19억7천752만원을 삭감하는 대신 이를 현안사업인 율정~봉양 도로 확·포장사업 예산에 증액 편성했다.
시는 시의회의 이 같은 증액안에 동의하고 율정~봉양 도로사업을 앞당기기로 했다. 율정~봉양 도로는 양주시를 남북으로 잇는 도로로, 고읍·옥정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이다.
한편 시의회는 시가 국·도비를 반영, 수정 제출한 올해 4차 추경 예산안 9천345억원도 이날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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