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 전 자유한국당 남양주시 갑 당협위원장. |
심 전 위원장은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소중한 경험과 변함없는 초심으로 이번에 새로운 각오를 다짐한다"며 총선에 임하는 각별한 의지를 밝혔다.
심 전 위원장은 "남양주는 경기동북부 중심도시로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종합병원, 교통사정,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불필요한 규제가 존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4년간 주민들에 섞여 호흡하면서 누구보다 그 불편함을 잘 알고 있다"며 "나아가 현 정권의 경제, 안보, 복지에 관한 실정은 더 이상 설명이 불필요하고 저는 준비된 후보임을 자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전 위원장은 "저는 일하고 싶다"고 말한 뒤 "저의 정치 고향, 제가 살아갈 남양주에서 더 일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심 전 위원장은 지난 18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 남양주시 갑 선거에 나서 최재성(민) 의원과 조응천(민) 의원에게 각각 712표와 249표의 근소한 차이로 석패한 바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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