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고양시의회 자치입법, 지역현안해결등 우수의정펼쳐

의회운영 효율성제고 및 연구활동 등 높이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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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이윤승의장(사진 오른쪽)이 '2019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가 20일 '2019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자치입법, 지역현안해결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공모에 참여한 지방의회의 우수사례를 모아 서면 심사 등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우수사례 28건과 장관표창 우수사례 중 상위 10건을 경진대회 출품작으로 선정했다.

이어 19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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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가 '2019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고양시의회는 의회 운영 효율성 제고 및 연구활동 등 전문성 제고 부문에 각각 '의회의 투명성과 신뢰도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전문성 있는 의회 구현을 위한 정책중심, 연구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고 2건의 사례가 모두 장관표창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내실 있는 의회운영 도모를 위한 경기도 최초 의원 출석·재석률 홈페이지 공개, 의회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본회의 생방송 중계시스템 구축 및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의정기록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국 기초의회 최초 의정기록관리팀 신설 등의 우수사례와 '의회의 투명성과 신뢰도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해 현장에서 이윤승 의장이 직접 발표했다.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은 "시민과 소통하며 전문성을 갖춘 선진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의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제도 및 시스템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의회를 선도하는 선진의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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