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친구 고갱을 만난 고흐 '그 이후의 시간'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9-12-26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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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영원의 문에서' 상영
'와일드 라이프'도 오늘부터 함께 편성


와일드 라이프
'와일드 라이프' /영화공간 주안 제공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26일부터 '와일드 라이프', '고흐, 영원의 문에서'를 상영한다.

영화 '와일드 라이프'는 1960년 몬테나로 이주해 온 가족의 부모 제리와 자넷, 그리고 함께 온 14살 소년 조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제리가 돈을 벌기 위해 산불 진화를 하러 가면서 시작되는 가족의 비극을 그렸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 리처드 포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와일드 라이프'는 배우로 유명한 폴 다노의 감독 데뷔작이다.

영화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캐리 멀리건과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했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살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운명의 친구인 폴 고갱을 만났다가 그가 자신을 떠나자 깊은 슬픔에 빠지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몰두해 걸작들을 탄생시킨 고흐의 마지막 나날을 그렸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
'고흐, 영원의 문에서' /영화공간 주안 제공
영화에선 줄리언 슈나벨 감독과 윌렘 대포의 교감으로 빈센트 반 고흐를 스크린 위에 탄생시켰다.

줄리언 슈나벨 감독은 붓을 잡는 법부터, 사물을 바라보고, 빛을 그리는 법까지 감정을 담아 그림을 그릴 방법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빈센트 반 고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흐 역을 맡은 윌렘 대포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할 때도 있었을 정도로 고흐의 내면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촬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화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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