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남동 제공 |
내년 K4리그에 나서는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은 인천 부평고 출신 공격수 정영총(사진)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영총은 인천 출신으로 부평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2015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단했다. 2017년 광주FC로 이적했던 정영총은 프로 통산 64경기 출장, 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와 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다.
정영총은 구단을 통해 "인천 출신으로 FC남동에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 사회복무요원 신분이지만, 프로팀에서 활동하는 것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FC남동은 내년 1월 경남 남해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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