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역 중학생들이 '호국 영웅시설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
양주시가 올해 시행한 '호국 영웅시설 학생 지킴이' 사업이 내년에도 이어진다.
호국 영웅시설 학생 지킴이는 청소년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설마다 지정된 학교 학생들에게 관리 역할을 맡긴다.
시는 올해 시행결과 교사와 학생, 시민 반응이 좋아 내년에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옥정·남문·덕계 중학교 3개 학교가 각각 호국영웅명비,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현충탑 관리를 지정받아 진행됐다.
학생들은 담당 시설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일을 수행했다.
교사들은 "교실수업보다 학생들의 호국정신과 애국심 함양에 더 큰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학교에서는 호국 영웅시설 지킴이로 활동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시설 상시 관리와 점검이 이뤄지고 안보의식이 부족한 청소년에게는 교육적 기능을 수행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시행 기간을 늘려 좀 더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국 영웅시설 학생 지킴이는 청소년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설마다 지정된 학교 학생들에게 관리 역할을 맡긴다.
시는 올해 시행결과 교사와 학생, 시민 반응이 좋아 내년에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옥정·남문·덕계 중학교 3개 학교가 각각 호국영웅명비,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현충탑 관리를 지정받아 진행됐다.
학생들은 담당 시설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일을 수행했다.
교사들은 "교실수업보다 학생들의 호국정신과 애국심 함양에 더 큰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학교에서는 호국 영웅시설 지킴이로 활동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시설 상시 관리와 점검이 이뤄지고 안보의식이 부족한 청소년에게는 교육적 기능을 수행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시행 기간을 늘려 좀 더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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