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신춘문예가 한국 문학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신인을 발굴했다.
'2019 경인일보 신춘문예'는 34회째를 맞아 ▲단편소설-'해파리의 밤'(현해원) ▲시-'당신의 뼈를 생각하며'(이유운)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1월 1일 신춘문예를 알리는 공고가 나간 이후 응모 마감일(11월 29일)까지 총 1천98편(소설 146편, 시 95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두각을 드러낸 작품들(각 부문별 5편)이 최종 본선 심사에서 경쟁을 펼쳐 당선작으로 뽑혔다.
소설부문은 김남일 소설가와 장석주 비평가가 심사를 맡았고, 시 부문은 김명인·김윤배 시인이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의 경우 예년에 비해 시사성은 떨어지나 작품의 수준을 결정하는 완성도와 깊이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총평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 경인일보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 경인일보 신춘문예'는 34회째를 맞아 ▲단편소설-'해파리의 밤'(현해원) ▲시-'당신의 뼈를 생각하며'(이유운)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1월 1일 신춘문예를 알리는 공고가 나간 이후 응모 마감일(11월 29일)까지 총 1천98편(소설 146편, 시 95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두각을 드러낸 작품들(각 부문별 5편)이 최종 본선 심사에서 경쟁을 펼쳐 당선작으로 뽑혔다.
소설부문은 김남일 소설가와 장석주 비평가가 심사를 맡았고, 시 부문은 김명인·김윤배 시인이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의 경우 예년에 비해 시사성은 떨어지나 작품의 수준을 결정하는 완성도와 깊이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총평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 경인일보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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