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유튜브 '기자회견'
생생한 취재뒤 사연 오늘 공개
"화장실 안에 휴게공간이 있다고?"
경인일보 젊은 기자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유튜브 뉴스채널 '기자들의 기자회견', 이번 주 민원브리핑은 경인일보가 지난 달 연속 보도한 '한국마사회 화장실 안 휴게공간 실태'를 다뤘습니다.
지난해 여름 서울대학교의 한 휴게실에서 청소노동자가 사망한 이후 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공간을 목격한 많은 이들이 분노했습니다.
불과 몇 개월 지나지 않아 한국마사회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로부터 "화장실 안에 만들어진 쉼터에서 쉬고 있다"는 제보가 경인일보에 접수됐고 그 현장을 직접 찾아 취재한 기자는 충격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또 '매출 7조5천억원', '공기업 정규직 연봉 1위' 한국마사회가 숨긴 그 이면이 보도되자, 정치권과 노동계가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상에는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을 취재한 현장기자의 생생한 취재 과정과 기사에는 차마 쓰지 못한 다양한 뒷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기자들의 기자회견'에서 공개됩니다. 지금 채널을 방문하면 이춘재 8차 사건을 다룬 사건 브리핑 등 여러 가지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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