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여는 음악회'.
지난 1일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선 80번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가 개최돼 왈츠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했다.
인천에서도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초청 연주회를 비롯해 각종 신년 음악회가 1월을 수놓는다.
지난 1일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선 80번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가 개최돼 왈츠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했다.
인천에서도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초청 연주회를 비롯해 각종 신년 음악회가 1월을 수놓는다.
/엘림아트센터 제공 |
▲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 2020 신년 음악회
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 2020 신년 음악회가 오는 7일 인천 청라의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개최된다.
2013년 창단한 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은 초창기에는 바이올린 1·2, 첼로, 피아노로 구성됐지만, 최근 13명으로 규모가 확대되면서 관악기와 타악기 파트가 추가됐다. 이번에 초청되는 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 13인의 아티스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슈켈첸 돌리(악장)를 비롯한 현악 파트 5명, 목관 파트 4명, 금관 파트 3명, 타악 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집시 남작' 중 '입장 행진곡', '천둥과 번개 폴카', '트리치 트라치 폴카'와 레하르의 '금과 은 왈츠',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불타는 사랑 폴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8만~10만원이다.
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 2020 신년 음악회가 오는 7일 인천 청라의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개최된다.
2013년 창단한 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은 초창기에는 바이올린 1·2, 첼로, 피아노로 구성됐지만, 최근 13명으로 규모가 확대되면서 관악기와 타악기 파트가 추가됐다. 이번에 초청되는 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 13인의 아티스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슈켈첸 돌리(악장)를 비롯한 현악 파트 5명, 목관 파트 4명, 금관 파트 3명, 타악 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집시 남작' 중 '입장 행진곡', '천둥과 번개 폴카', '트리치 트라치 폴카'와 레하르의 '금과 은 왈츠',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불타는 사랑 폴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8만~10만원이다.
/인천 뉴필하모닉 제공 |
▲인천 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인천 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테너 송근혁, 소프라노 최선미, 트럼펫 알렉스와 함께 이종관이 지휘하는 인천 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인기 관현악곡과 오페라 아리아, 가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을 알리며, 푸치니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 로드리고의 '아랑페즈 협주곡'(트럼펫 편곡),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등이 연주된다.
관람료는 6천원이다.
인천 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테너 송근혁, 소프라노 최선미, 트럼펫 알렉스와 함께 이종관이 지휘하는 인천 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인기 관현악곡과 오페라 아리아, 가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을 알리며, 푸치니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 로드리고의 '아랑페즈 협주곡'(트럼펫 편곡),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등이 연주된다.
관람료는 6천원이다.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
▲2020 부평아트센터 신년 음악회 with 국립오페라단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새해를 맞아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20 부평아트센터 신년음악회 with 국립오페라단'을 개최한다.
2020년은 부평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해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이번 무대를 꾸민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국윤종, 바리톤 김동섭과 함께 최승한이 지휘하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른다. 또한 인천의 베이스 이연성이 특별 출연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와 오페라 아리아, 합창 등으로 구성됐다. 음악 칼럼리스트 유윤종의 해설이 곁들어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모든 자리 무료(사전 예약)다.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새해를 맞아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20 부평아트센터 신년음악회 with 국립오페라단'을 개최한다.
2020년은 부평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해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이번 무대를 꾸민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국윤종, 바리톤 김동섭과 함께 최승한이 지휘하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른다. 또한 인천의 베이스 이연성이 특별 출연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와 오페라 아리아, 합창 등으로 구성됐다. 음악 칼럼리스트 유윤종의 해설이 곁들어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모든 자리 무료(사전 예약)다.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
▲인천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 음악회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년 음악회로 올해의 시작을 알린다.
이병욱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으로 연주회를 연다. 이어서 소프라노 운상아와 테너 박승주의 솔로와 듀엣으로 주옥과 같은 오페라 아리아 및 가곡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주회 후반부는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2세,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오페레타 '박쥐' 서곡, '사냥 폴카', '피치카토 폴카' 등이 연주되며 마지막은 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로 마무리한다.
관람료는 7천~1만원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년 음악회로 올해의 시작을 알린다.
이병욱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으로 연주회를 연다. 이어서 소프라노 운상아와 테너 박승주의 솔로와 듀엣으로 주옥과 같은 오페라 아리아 및 가곡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주회 후반부는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2세,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오페레타 '박쥐' 서곡, '사냥 폴카', '피치카토 폴카' 등이 연주되며 마지막은 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로 마무리한다.
관람료는 7천~1만원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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