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커피 포장지에 숨긴 필로폰 2.2kg 밀수입한 40대 남성 구속 기소

박경호 기자

입력 2020-01-09 18: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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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커피 포장지에 숨긴 대량의 필로폰을 항공화물로 밀수입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김호삼)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44)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태국에서 커피 포장지 안에 숨긴 필로폰 2.2㎏을 항공 특송을 이용해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인천본부세관으로부터 항공 특송 화물에서 마약류를 발견했다는 보고를 받고, 다음 날 특송화물 회사에서 필로폰을 찾으러 온 A씨를 긴급체포했다.

필로폰 2.2㎏은 1회 투약분 0.05g 기준으로 4만4천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검찰 관계자는 "항공 특송으로 해외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한 경우 현지에서 보낸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세관 검색 과정에서 필로폰이 적발돼 국내로 유통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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