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대표 겨울 축제인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우천 등으로 세 차례 연기됐다 지난 11일 재개장했다(1월 9일자 8면 보도).
10일 포천시 관계자와 동장군 축제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축제는 당초 16일까지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가 긴급 보수 등을 거쳐 다시 문을 열었다.
동장군 축제는 지난 6일과 7일 1차 연기 후 우천으로 8일과 9일 2차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이후 10일 열릴 예정이던 축제는 8일 밤 예상치 못한 비가 또 내리면서, 포천시는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축제를 연기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장 복구에 나서면서 주말 행사가 가능하게 됐다.
다만 포천시 측은 얼음썰매장과 얼음송어낚시장은 완전 복구가 어려워 제외하고, 복구가 완료된 다른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휴장한 얼음송어낚시장 대신 실내어린이송어낚시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얼음썰매장과 얼음송어낚시장의 개장 여부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10일 포천시 관계자와 동장군 축제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축제는 당초 16일까지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가 긴급 보수 등을 거쳐 다시 문을 열었다.
동장군 축제는 지난 6일과 7일 1차 연기 후 우천으로 8일과 9일 2차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이후 10일 열릴 예정이던 축제는 8일 밤 예상치 못한 비가 또 내리면서, 포천시는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축제를 연기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장 복구에 나서면서 주말 행사가 가능하게 됐다.
다만 포천시 측은 얼음썰매장과 얼음송어낚시장은 완전 복구가 어려워 제외하고, 복구가 완료된 다른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휴장한 얼음송어낚시장 대신 실내어린이송어낚시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얼음썰매장과 얼음송어낚시장의 개장 여부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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