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2년 연속 '그랜드볼룸' 배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한국 기업 처음으로 메인 트랙(Main Track)을 배정받았으며, 지난해엔 한국 기업 최초로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새해 목표와 비전을 발표했다.

그랜드볼룸은 투자자들의 접근이 용이한 메인 트랙 중 가장 큰 규모(약 800석)의 발표회장이다. 화이자(Pfizer), 로슈(Roche),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 등과 같은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에만 배정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년 연속 그랜드볼룸을 배정받아 발표에 나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와 주요 투자자 사이에서 높은 위상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 오후 'Innovation and Growth of Samsung in Biologics Industry'를 주제로 그간 성과와 올해 목표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인 김태한 사장과 존 림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1월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의 초청을 받은 전 세계 500여 개 바이오·제약기업이 주요 사업 성과와 비전 등을 발표하는 헬스케어 분야 최대 투자 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미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업계의 최신 트렌드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목동훈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