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위한 아시아축구 최종예선서 한국, 이란에 2-1 승리

송수은 기자

입력 2020-01-12 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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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규성이 추가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송클라[태국]=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에 나선 대한민국이 이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 태국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이동준(부산 아이파크)과 조규성(FC안양)의 활약상에 힘입어 2-1의 스코어로 이겼다.

피파랭킹 33위인 이란에 반해 우리나라는 40위에 그쳐 힘든 싸움이 예상됐으나, 예상외로 우리나라의 득점 모두 전반에 이뤄졌다. 전반 22분 맹성웅이 시도한 중거리 슈팅을 이란의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함께 우측에서 쇄도하던 이동준이 오른발로 볼을 밀어 넣으며 소중한 1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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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규성이 골을 넣은 뒤 김학범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송클라[태국]=연합뉴스

이어 전반 34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패스를 넘겨 받은 조규성이 왼발 중거리슛을 때리며 이란의 오른쪽 아래 골망을 흔들었다. 이란은 풀리지 않은 경기를 해소코자 전반 막판 선수 교체카드까지 꺼내 들었으나,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에 들자 이란은 만회골을 가져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이윽고 후반 9분 이란은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셰카리가 헤더로 1골을 넣어 추격전이 시작됨을 알렸으나,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으로 결국 2-1로 경기가 마쳤다. 이로써 '죽음의 조'라고 불리우는 C조에서 우리나라는 오는 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고 2위 자리를 확보하며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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