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독바위공원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 /양주시 제공 |
올해 양주시내 도시공원과 녹지공간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 친화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양주시는 오는 3월부터 15억5천만원을 들여 시내 도시공원 54곳과 녹지대 181곳 등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시공원은 파손되거나 낡은 공원 내 놀이시설, 벤치, 펜스 등 시설물이 교체되거나 수리된다. 또 도시공원과 녹지대 60여 곳에 수목관리사업을 진행, 자연 친화적 휴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녹지대 181곳에 제초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도시공원 정비사업으로 옥정중앙·선돌·독바위 공원 등 3곳에 조형물과 LED 조명등을 설치, 이색 야경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가확대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해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도시공원과 녹지대를 활용해 자연 친화적 도심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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