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020년 남동구민채용기업 임금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동구에 주소를 둔 중소 제조업체가 구민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면, 남동구가 자체 예산으로 임금 일부를 업체에 지원하는 게 이번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남동구는 구민을 채용한 업체의 기본급이 남동구 생활임금 기준인 207만1천190원(월 209시간 기준)을 넘는 경우, 한달에 60만원을, 생활임금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남동구는 올해 100명 이상의 정규직 신규 고용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동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구민 110명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의 올해 예산은 3억원이다.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지난해 참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환경 실태조사와 현장실사 결과, 82%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구민의 일자리를 늘리는 유인책의 하나로 이번 사업이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남동구에 주소를 둔 중소 제조업체가 구민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면, 남동구가 자체 예산으로 임금 일부를 업체에 지원하는 게 이번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남동구는 구민을 채용한 업체의 기본급이 남동구 생활임금 기준인 207만1천190원(월 209시간 기준)을 넘는 경우, 한달에 60만원을, 생활임금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남동구는 올해 100명 이상의 정규직 신규 고용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동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구민 110명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의 올해 예산은 3억원이다.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지난해 참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환경 실태조사와 현장실사 결과, 82%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구민의 일자리를 늘리는 유인책의 하나로 이번 사업이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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