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깨우는 과기부

황준성 기자

발행일 2020-01-17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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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서 '2020년도 업무계획' 발표
3천억 규모 AI펀드 조성등 밑그림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술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투자가 강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16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과기부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에 착수하고 인공지능 연구개발에도 지원을 집중한다.

3천억원 규모의 AI 전용펀드를 조성하고 컴퓨팅 파워 지원기관도 지난해 200곳에서 올해 8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3천939억원을 투입해 광주에 AI집적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올해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4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서비스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민관합동으로 2022년까지 3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망투자 세액공제율을 1%에서 2%로 늘리고 신설 5G 기지국 등록면허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AI·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을 1천여 명 양성하고 AI·SW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과기부는 데이터 산업 진흥도 지원한다.

국내 데이터 산업 규모를 지난해 9조원대에서 올해 10조원 규모로 확장할 수 있게 데이터 지도를 구축하고 575억원의 데이터 바우처를 지원하기로 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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