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최호열(민) 포천신문 명예회장, 포천·가평 선거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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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열(민)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포천/김태헌 기자 119@kyeongin.com

최호열(59·민) 포천신문 명예회장이 21대 총선 포천·가평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소신을 지키고 수 많은 어려움을 뚝심으로 이겨내며 살아왔다"며 "포천과 가평의 도약을 책임지며 서민의 삶을 살뜰히 살피겠다"면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단 한 번도 유·불리를 따져 당적을 옮기거나 정치 철학을 바꾸는 일을 한 적이 없다"면서 "반칙과 변칙은 결코 원칙과 소신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고 강조했다. 이는 같은 당 이철휘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최호열 예비후보는 "변화하는 미래를 끌어안으며 서민의 삶을 대변할 수 있는 참된 정치인의 길을 걸어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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